한국공항공사,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안전수송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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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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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김포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 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13개 공항의 항공편은 출발기준 임시편이 155편 증편되는 등 평소 대비 3.7% 늘어난 총 4311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에 최상의 공항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는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 버스‧택시‧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공항이용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폭우 등 기상악화 발생 시 재난대책반을 함께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해 김포·제주공항 등 13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며 “대합실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 안전문구 표출, 교통안전 홍보전단지 배포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하여 교통안전의식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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