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분산전원 연계정보 공개 웹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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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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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발전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한다.

한전은 2일 기존 접속된 분산형전원의 용량 및 설비별 잔여용량 등 연계정보가 담긴 '분산전원 연계정보 공개 웹서비스'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분산전원 종류, 설비별(해당지역 변전소, 주변압기, 배전선로 단위) 연계용량 현황 및 잔여용량, 연계처리업무 절차 등이다.

접속방법은 한전 홈페이지 '서비스 바로가기'의 '분산전원 연계정보'를 클릭하거나, 인터넷(http://www.kepco.co.kr/DG-Infornet)에 직접 입력해도 서비스 초기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전은 우선 광주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5일부터 전국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본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분산전원 연계희망 고객이 배전선로 접속가능 여부를 한전에 전화문의나 방문 등을 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객 불편함 해소는 물론 최근 폭주하고 있는 민원업무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7~8월 한전 변전소당 전압 22.9kV로 접속할 수 있는 분산형 전원의 용량이 40MW에서 최대 75MW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안을 확정(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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