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의 새 강자, 폭스바겐 티구안의 인기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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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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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컴팩트 SUV인 티구안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티구안의 이 같은 인기비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국내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은 지난 상반기 누적 판매량으로 지난 2년간 수입차 판매 1위를 놓치지 않았던 BMW 520d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티구안은 지난 1~7월까지 누적 판매량으로 4581대를 기록, 4413대가 판매된 BMW 520d를 2위로 밀어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인기비결로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과 더불어 티구안의 가격경쟁력 및 연비 등을 꼽고 있다.

아울러 수입차에서 동급 경쟁차종이 없다는 점도 티구안의 인기에 중요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티구안은 지난 2007년 처음 국내에 선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컴팩트 SUV이긴 하지만 3840~4830만원이라는 수입차로서는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리터당 13.8km의 연비도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SUV의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수입차 시장에서 동급 경쟁차종이 없는 상황에서 티구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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