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루게릭병 환자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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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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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루게릭병 환자 돕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작은 뜻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며 “우리 사회에 아픔을 가진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출발해 전세계로 번져나간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을 대중에게 알리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쓰일 기부금을 모으는 이벤트다. 양동이에 든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나서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인데 얼음물을 맞는 대신 100달러의 기부금을 내도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 등이 그를 지목했으며 김 장관은 얼음물 뒤집어쓰기나 동영상 촬영은 별도로 하지 않고 일정액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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