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관객수 700만 고지 돌파…‘명량’ 17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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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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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누적 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1700만명을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8월 마지막날 23만 7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703만 6400여명.

2위는 재난영화 ‘인투 더 스톰’이 차지했다. 23만 6100여명의 선택을 받은 ‘인투 더 스톰’의 누적 관객수는 71만 31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영화의 신기록 제조기 ‘명량’은 12만 9400여명으로 여전한 위력을 뽐냈다. 누적 관객수는 1692만 8900여명으로 금일이나 명일, 역사적인 1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비긴 어게인’ ‘닌자터틀’이 각각 10만 4200여명(누적 관객수 81만 200여명), 9만 8600여명(누적 관객수 31만 34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박스오피스 8위로 1만 100여명이 관람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해무’는 145만 8100여명을 기록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당시 명나라로부터 받은 국새를 운반하던 중 고래의 습격을 받아 잃어버리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국새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 모흥갑(김태우)은 해적단 두목 여월(손예진)과 소마(이경영)를 이용한다. 이를 엿들은 산적 장사정(김남길) 역시 옥새를 삼킨 고래를 찾아 바다로 나선다는 코믹 액션 해양 어드벤처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원해, 박철민, 조달환, 신정근, 설리, 이이경, 이경영, 김경식, 이대연, 오달수, 김태우, 안내상, 조희봉, 정성화, 전배수, 박해수, 김원중, 아역 이도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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