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버즈피아 ‘버즈홈’, 일본 구글플레이 종합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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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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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회사 버즈피아가 출시한 일본형 버즈런처인 ‘버즈홈(Buzz home)’이 출시 6개월 만에 일본 구글플레이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야후재팬과 손잡고 일본시장에 진출한 버즈홈은 출시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데코레이션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6개월만에 전체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앱이 일본 구글플레이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라인에 이어 두 번째이다.

버즈홈이 일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현지 파트너인 야후재팬과 함께 이용자 분석을 강화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버즈홈은 주요 타겟 유저를 위해 현지에서 인기 있는 게임(검은고양이 위즈), 사이버 캐릭터(하츠네 미쿠)와 연동한 홈팩과 함께 여성 전용 홈팩을 출시하는 등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유저 맞춤형 홈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8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도 100만 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이 같은 유저 맞춤형 마케팅이 현지 기업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에는 원피스 3탄, 하츠네 미쿠 3탄, 검은고양이위즈 2탄 등 인기 홈팩 시리즈가 연이어 출시 될 예정이다. 다음은 버즈홈에 유입되는 일본 이용자들의 패턴과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분석, 일본 이용자들에게 맞는 디자인의 홈팩과 기능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버즈피아 서정일 대표는, “버즈홈을 통해 일본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런처 플랫폼을 제공한 것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로,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900만건을 돌파했으며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버즈런처는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로 현재까지 총 50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되었고, 7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베스트 앱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개인화 앱(Best Personalization App)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 이용자들로부터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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