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절기 처서,가을바람 불어오기 시작.."비 오면 농사 망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3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4번째 절기 처서,가을바람 불어오기 시작.."비 오면 농사 망쳐"[사진=14번째 절기 처서,아이클릭아트 제공]

14번째 절기 처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은 1년 24절기 중 14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처서'이다.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드는 절기로 양력으로는 8월 23일경, 음력으로는 7월 중순에 해당한다.

14번째 절기 처서가 되면 논둑이나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한다. 이는 더는 기온이 낮아져 풀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비가 내리면 흉년이 든다는 말로 여름에 잘 가꾼 오곡이 가을 기운을 받아 누렇게 익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비가 내리게 되면 곡식이 제대로 익지 않기 때문이다.

14번째 절기 처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4번째 절기 처서,내일 또 비가 온다니 농작물이 걱정이네요","14번째 절기 처서,이번 여름이 이제 끝나가네요","14번째 절기 처서,추석이 코 앞이라 벌초 가야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