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 리처드 가택 수색, 혐의는 '미성년자 성범죄'…대리인 "전혀 사실아냐"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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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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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리처드 가택 수색[사진=클리프 리처드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원조 팝가수 클리프 리처드가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가택 수색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요크셔 경찰청은 1980년대에 발생한 성범죄 수사와 관련해 잉글랜드 버크셔주 서닝데일에 있는 클리프 리처드 소유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클리프 리처드는 대리인을 통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진실이 밝혀지도록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9년 1집 '클리프'로 데뷔한 클리프 리처드는 지난해 100번째 앨범을 발표했으며, 1995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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