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이너스' 틴탑, 앤디 질문에 쩔쩔…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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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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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너스' 틴탑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틴탑이 소속사 대표 신화 멤버 앤디의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틴탑은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엔터테이너스'에 출연하는 틴탑은 "앤디와 윤종신의 프로듀싱 스타일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당황해 하며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앤디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후 니엘은 "앤디는 프로듀싱을 할 때 엄하면서도 많은 조언을 해준다"며 "그런데 극 중 윤종신은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캐릭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지난해 11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500만 원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바 있다.

'엔터테이너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틴탑을 프로듀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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