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꽃보다 청춘' 멤버, PPL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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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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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나영석[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 멤버들의 광고 효과(?)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제작발표회에 윤상, 유희열, 이적, 유연석, 손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PPL을 할 수 있는 스타가 없지 않느냐"는 기자의 지적에 대해 "조금 부족하기는 하지만 이분들도 CF를 찍었던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상업방송이기 때문에 제작비 여건상 간접광고나 PPL를 하고 있다. '꽃보다 청춘' 멤버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광고주는 아직까지 없었다. 방송에서 PPL을 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꽃보다 할배'나 '꽃보다 누나' 방송 당시에는 이서진과 이승기가 짐꾼으로 출연했다. 당시에는 모 브랜드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등 간접광고와 과도한 PPL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꽃보다 청춘'은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으로 '40대 꽃청춘' 윤상-유희열-이적의 페루 여행과 '20대 꽃청춘' 유연석-바로-손호준의 라오스 여행기로 꾸며져 총 8회에 걸쳐 방송된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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