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예능으로 이름 알려 감사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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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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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걸그룹 씨스타가 예능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 기쁘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2 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출연한 씨스타 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각자 이름이 알려진 것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은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는데 예능은 연령대별로 다 본다"며 "예능을 하면서 우리 이름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멤버 효린은 자작곡에 관심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미 작업한 곡이 꽤 된다. 씨스타 앨범에 수록됐으면 하는 마음에 들려드렸는데 회사에서 거절했다.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게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효린이 만든 노래는 효린만이 부를 수 있다"고 덧붙였고, 다솜은 "회사는 이익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효린의 곡은 좋은데 상업적이지 않다"라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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