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키챈, 타래 이어 '쇼미더머니3' 악마의 편집 피해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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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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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키챈/사진=mnet'쇼미더머니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타래에 이어 스내키챈도 '악마의 편집'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내키챈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오늘 (방송) 못 봤는데, 나 되게 싸가지 없게 나왔다며? 하하하하하. 악마의 편집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은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라며 '쇼미더머니3' 악마의 편집을 꼬집어 말했다.

논란이 된 것은 17일 '쇼미더머니3' 3화에서 스내키챈과 래퍼 최재성과의 1대1 대결 장면이었다.

대결 과정에서는 스내키챈의 이기적인 부분이 지나치게 부각됐다. 방송에서 최재성은 "챈 형, 그렇게 살지 맙시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최재성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라도 논란이 될까 봐 글을 남긴다"며 "챈 형 저한테 엄청 잘해주셨어요. 예전부터 챈 형에 대한 존경을 많이 표현했었는데 그게 안 나온 게 아쉽네요"라고 스내키챈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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