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윤한, 추모곡 헌정 “음질 안 좋지만 희망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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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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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추모곡을 헌정했다.

윤한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질도 안 좋고, 이미지도 노란리본 보며 열심히 그려봤지만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어서 희망을 갖고 그들에게 연주 한곡 보냅니다. Hope By Yoonhan”이라는 글과 함께 음원을 공개했다.

1분40초 정도의 짧은 피아노 연주곡인 해당 음원은 잔잔한 선율이 듣는 이들의 숙연하게 만든다.

윤한 외에도 작곡가 윤일상도 앞서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글과 함께 헌정곡 ‘부디’를, 작곡가 김형석도 추모곡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를 공개하며 애도를 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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