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 자원봉사자 에네스 카야 “터키 대지진 때 받은 도움 갚고자 케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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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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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초능력자'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케밥 자원봉사자를 자처한 배우 에네스 카야가 케밥 지원의 이유를 밝혔다.

케밥 자원봉사자 에네스 카야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99년 터키 대지진 때 우리 형제 나라 한국인들이 터키에서 엄청나게 도움을 많이 줬다”고 케밥 지원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때 자원봉사에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선 24일 오전 세월호 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대기 중인 진도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는 케밥 지원 자원봉사가 이뤄졌다.

에네스 카야를 포함해 여러 터키인들은 실종된 가족 생각에 끼니를 거를 때가 많은 이들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취지로 달려갔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0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22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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