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전염병 백신없어 멸종 되나…전문가 제시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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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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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이 세계적이로 확산되면서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21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따르면 바나나 전염병인 파나마병의 일종 TR4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균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TR4가 확산될 경우 수년 내 바나나 농장 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으며 바나나 수출의 95%에 해당하는 '캐번디시' 품종은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것.

이에 미국 플로리다대 래디 플로츠 식물병리하 교수는 "다른 바나나 품종의 개발에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UN 세계식량기구 (FAO)는 세계 각국이 TR4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바나나 전염병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TR4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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