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중공관-중국 지방정부 경제협의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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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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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21일 한중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주중 우리 공관들과 중국 지방정부간 경제협력 정례화를 중국측에 제안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20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에서 중국의 우리 총영사관과 해당 지방정부간 정례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업인 교류상담회·전시회 공동 주최, 기업애로 해소 지원, 협력프로젝트 발굴 등을 하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중 녹색산업 협력포럼 정례화, 중국의 대외경제 전략인 신실크로드경제권,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상과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연계를 위한 양국 연구기관 공동연구를 추진하자는 의사도 밝혔다.

중국은 이에 우리측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이 다양한 경제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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