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IPO 재개 소식에 상하이종합 1.52%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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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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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재개 소식에 중국 증시 폭락.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기업공개(IPO) 재개 소식에 상하이종합지수가 21일 30포인트 넘게 빠지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92포인트(1.52%) 급락한 2065.83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날보다 102.14포인트(1.37%) 하락하며 7353.60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앞서 18일 증감회가 28개  IPO 기업 명단을 예비 공개하면서 지난 2월중순 이후 중단됐던 IPO가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신규물량이 수급에 부담을 주고 결국 증시 하락을 부추길 것이란 판단이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량은 각각 816억5500만 위안, 938억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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