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본점 건물도 매각 추진…IFC 이전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6 08: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대규모 점포 폐쇄 결정에 이어 서울 청계천로 본점 매각을 추진한다.

16일 씨티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주 사측은 노조와 만나 내년 2분기까지 본점을 매각하고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본점 건물의 가치는 최소 3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본점 매각은 최근 시행 중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씨티은행은 앞서 190개 점포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56개의 지점을 통폐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점 통폐합에 발맞춰 인력도 축소될 전망이다. 내부에서는 인력 구조조정 규모가 650명에 달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