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쉰, ‘절청풍운3’서 3대 남신(男神)과 연기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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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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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쉰. [사진=저우쉰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미녀스타 저우쉰(周迅)이 범죄액션대작 ‘절청풍운(窃聽風雲)3’에서 중화권 3대 남신(男神) 류칭윈(劉青雲), 구톈러(古天樂), 우옌주(吴彦祖)와 연기호흡을 맞춰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신화사 26일 보도에 따르면 25일 홍콩 국제 영화제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저우쉰은 유창한 광동어로 “남편을 잃고 자식을 홀로 키우는 과부 역을 맡았으며 이들 3대 미남스타들과 복잡미묘한 관계를 맺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식에 따르면 저우쉰이 열연한 루안웨화(阮月華)는 이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끄는 주요 핵심인물로 알려졌다. 이 영화를 연출한 좡원창(庄文强) 감독은 “1, 2편과는 달리 이번 3편에서는 여주인공 역을 부각시켜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유발시켰다. 바로 저우쉰이 그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영화는 저우쉰이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후 1년 만에 대형 스크린으로 복귀한 영화라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절청풍운3는 5월 30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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