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측 "'골든크로스' 제안 받았지만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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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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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골든크로스' 출연 고사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강지환 측이 '골든크로스' 출연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지환 소속사 측의 관계자는 7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골든크로스'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환은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었지만 최근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른 작품을 물색 중에 있다.

강지환이 제안 받았던 캐릭터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은행원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된 후 사건을 파헤쳐가는 남자주인공이다.

'골든 크로스'는 '각시탈'과 '즐거운 나의 집'으로 유명한 유현미 작가의 차기작으로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내용이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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