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바, 리브랜딩으로 매출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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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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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와바는 론칭 14주년을 맞이해 'Real Beer & Craft WABAR'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후 매출증가 및 이익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와바'의 리브랜딩은 창업 및 프랜차이즈시장의 문제점과 이의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부터 시작됐다.

현재, 저성장의 경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인한 운영경비가 증가되면서 전체적으로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과 투자비 대비 이익에 있어 대형규모 보다는 70평형대의 중형매장에 대한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를 해결하기 위해서 70평형대의 중형규모로 고객이 찾아오는 차별화된 아이템, 매출 및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전략에 따라 '와바'의 리브랜딩이 진행됐다.

'와바'는 1년여 기간의 고객 및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수제 생맥주와 세계 생맥주를 주요 상품으로 하는 'Real Beer & Craft WABAR'로 재탄생했다.

이렇게 재탄생한 '와바' 서여의도점(직영점)은 전년대비 매출이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15%이상 상승되는 등 혁신적인 변화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냄은 물론, 성수기에는 약 50%이상의 매출상승이 예상되는 등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와바를 운영하고 있는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고객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높아진 세계맥주에 대한 기호 등을 바탕으로, 단순한 리뉴얼이 아닌 리브랜딩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2014년 '와바'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시장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만 6개의 '와바'가 진출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계맥주전문점’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으며, 2011년에는 싱가폴에 케이팝을 접목시킨 새로운 '와바'를 오픈해 현지인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몽골 진출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브랜드 네이밍 수출과 해외지사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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