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애니메이션 연속 상영 ‘메가키즈타임’ 진행

[사진제공=메가박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연달아 선보이는 ‘메가키즈타임’을 12월까지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28일 이같이 밝히며 “메가키즈타임에서는 ‘토마스와 친구들’ ‘쥬얼펫’ ‘두부요괴’ 등 어린이를 위한 메가박스 단독개봉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키즈타임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어린이 관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영중인 작품은 ‘토마스와 친구들: 블루마운틴 미스터리(60분)’. 채석장에서 일하게 된 기차 토마스가 소더어 섬에서 쫓겨날 뻔한 초록기차 루크의 진실을 밝히며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달 7일부터는 ‘쥬얼펫: 스위트댄스 프린세스(76분)’가 상영된다. 이웃왕국 스위트랜드 슈가공주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쥬얼펫들이 위기에 빠진 스위트랜드를 구하며 겪는 모험을 그렸다. 메가키즈타임의 마지막 상영작은 ‘두부요괴(86분)’. 요괴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 때문에 웃음거리가 되곤 하는 두부요괴 데마에의 성장기를 11월 28일부터 만날 수 있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황주형 담당자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가 늘 상영되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에 오기 쉽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메가키즈타임은 올 가을 자녀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박스 백석점에는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초대형 미끄럼틀이 자리한 허니비라운지(Honeybee Lounge)가 마련돼 있고, 영통점에는 어린이 전용 영화관과 도서관, 카페 등으로 구성된 메가키즈박스가 있다.

 

개봉 지점 및 시간은 작품 별로 상이하며, 가격은 일반 9000원, 청소년 이하 7000원이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ARS 1544-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