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과학동아리발표대회 인천 학생들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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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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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상목)은 전국 최고의 과학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의 학생들이 9월 28일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제21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서곶초)을 비롯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인천광역시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장훈동) 주관으로 인천 예선을 진행하여 초, 중, 고 각 2팀의 동아리를 인천대표로 선발하여 전국대회에 출전시켰으며, 출전팀 중에서 인천서곶초(해찬솔) 동아리가 최우수상, 인천구산중(블랙홀) 은상, 인천대정초(과학꿈나래반)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하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써 초, 중, 고 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습득한 과학이론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연구하는 경험의 장을 마련해주고, 과학 연구 활동을 생활화하며 성취감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결과물 전시와 설명표(챠트)를 통해 그 동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서곶초등학교 과학동아리 ‘해찬솔’은「교정을 활용한 생태 활동」이라는 연구 활동을 발표하면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교육과학연구원 이상목원장은‘이렇게 우수한 입상 실적은 시교육청 차원에서 초․중등 과학교육 내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과학동아리 활동의 내실화를 유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과학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글로벌과학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하길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최우수상 입상팀인 인천서곶초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학생과학해외탐방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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