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새로운 막장' VS '신선한 파격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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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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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루비반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지난주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루비반지'가 화제다.

루비반지는 KBS2에서 시작한 저녁 일일드라마로 성격과 외모가 다른 쌍둥이 자매 정루비(이소연)와 정루나(임정은)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 이후 '페이스오프'라는 자극적인 소재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또 동생 루나가 의도적으로 언니 루비의 인생을 가로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막장으로 치닫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루비반지가 MBC '오로라 공주'와 SBS '못난이주의보' 사이에서 얼만큼 선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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