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여성임원 비율 ‘1.5%’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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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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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스코어 조사…여성이 임원될 확률 7.4%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10대 그룹 94곳의 여성 임원 비율이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CEO·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93곳과 비상장 GS칼텍스 등 94곳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 임원이 전체 임원 5201명 중 77명(1.48%)에 머물렀다.

특히 이들 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20.4%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확률은 7.4%에 불과했다.

여성 임원 수가 가장 많은 그룹은 삼성(39명)이었지만, 비율은 전체 임원(1899명) 중 2.1%였다. LG가 12명(1.8%)으로 그 뒤를 이었고, SK·GS·한진·한화는 6∼7명이었다.

여성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진(3.7%)이었으며, 한화가 2.4%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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