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오후부터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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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4-05-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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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연휴의 시작인 4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비는 오늘 밤 제주부터 시작돼 어린이날인 내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에는 200mm 이상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서울 등 내륙에도 30~80mm가량의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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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7∼17도, 낮 최고기온 22∼29도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9도로 예보되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9도로 예보되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4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 연휴의 시작인 4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밤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서울 최고 기온 28도, 춘천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낮에 자외선이 강하고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 외부활동에 주의해야겠다.
 
비는 오늘 밤 제주부터 시작돼 어린이날인 내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에는 200mm 이상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서울 등 내륙에도 30~80mm가량의 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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