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일에너테크, 현대차 전고체 배터리 조립 장비 단독 수주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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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3-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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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에너테크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일에너테크는 현대자동차가 발주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조립공정 장비를 단독 수주했다.

    지난해 말 현대차가 실시한 경쟁 입찰을 통해 여러 경쟁자들을 제치고 유일에너테크가 조립 공정 장비 전체를 턴키(일괄 수주)로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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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유일에너테크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고체 배터리 시험 생산을 위한 조립 공정 핵심 장비 공급 소식이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11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일에너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0원(29.93%) 오른 1만2200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전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일에너테크는 현대자동차가 발주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조립공정 장비를 단독 수주했다.

지난해 말 현대차가 실시한 경쟁 입찰을 통해 여러 경쟁자들을 제치고 유일에너테크가 조립 공정 장비 전체를 턴키(일괄 수주)로 공급하기로 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로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화재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데 유리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시범 양산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2030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다만,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일에너테크 관계자는 현대차 수주와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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