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퀀타매트릭스, 항균제 검사 솔루션 건강보험 급여기준 확대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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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1-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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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인 '디라스트(dRAST)'가 건강보험 급여 기준 확대에 적용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3분 기준 퀀타매트릭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930원(19.78%) 오른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확대 급여 기준이 dRAST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 dRAST의 보험급여 적용을 위해서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로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치료 기간 중 1회 인정의 조건을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개정된 급여 고시에 따라 급여대상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자는 물론 패혈증 고위험군으로 환자상태 등을 고려하여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사례별 인정으로 확대 적용됐다.  

더불어 이미 dRAST 검사를 받은 환자의 경우에도 패혈증 재발이 의심되거나 환자 상태의 변화로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회에서 2회로 급여횟수 또한 확대됐다.  

퀀타매트릭스는 국내 의료시설 내 dRAST의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7곳에 dRAST가 설치돼 있지만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2년 내 45개 상급종합병원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국내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장 자체가 최소 4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퀀타매트릭스 매출에도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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