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후지사와 누르고 우승…오청원배 3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3-12-03 1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기원
[사진=한국기원]

최정 9단이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6단을 누르고 오청원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은 3일(한국시간) 중국 푸저우 오청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후지사와를 158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종합전적 2대 0으로 오청원배 우승을 결정지었다. 우승 상금은 약 9000만원.
 

결승 2국의 승패는 한 순간에 갈렸다. 치열하게 두어오던 후지사와는 전날의 패배를 의식한 탓인지 무리한 수를 뒀고, 최정이 이를 정확하게 응징하자 바둑은 단명국으로 끝났다.
 

최정은 “올해 마지막 세계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남은 기간은 국내 대회 결승을 준비하면서 보낼 것 같다. 내년은 건강 관리를 잘해서 즐겁게 바둑을 두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최정은 이번 대회 국가시드를 받아 본선 16강부터 나섰다. 16강에서부터 우이밍 5단과 우에노 아사미 4단, 팡뤄시 5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처음 만난 후지사와에게 2대 0 완봉승을 거두며 오청원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최정의 우승으로 한국은 오청원배 3연패를 달성했다. 여섯 차례 열린 오청원배에서 한국은 총 5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중국은 1회 우승을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