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손흥민 골' 토트넘 SNS 후끈..."퍼펙트, 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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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1-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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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토트넘 훗스퍼 트위터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29·토트넘)이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브렌트퍼드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5분 탕기 은돔벨레의 패스를 이어받아 쐐기골을 뽑아냈다. 제 역할을 다한 손흥민은 후반 44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됐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2014·2015시즌 대회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2007·2008시즌 대회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오리게 될 전망이다.

    토트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결승전으로 이끈 손흥민의 활약을 자축하는 게시물과 팬들의 응원댓글로 도배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애칭인 "SONNYYYYYYY(쏘니)"를 외치며 그의 활약 사진과 영상들을 공유했다.

    토트넘 팬들도 "재밌는 사실을 케인과 쏘니가 없이는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7골밖에 못넣었다", "손세이셔널 골", "새해가 됐지만 소니는 여전하다!", "우리는 소니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등 격렬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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