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쇼크에도 테슬라 주가 날개… 철도株 대아티아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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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4-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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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최근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쇼크로 미국 공장 문을 닫았지만 중국 시장 내 판매 증가세 등 호재에 따른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최근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쇼크로 미국 공장 문을 닫았지만 중국 시장 내 판매 증가세 등 호재에 따른 것이다. 지난 2일 454.47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8거래일 연속 올라 이 기간 60.5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43.4% 감소했으나 중국 내 테슬라 차량 등록은 전월보다 450%나 증가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장기 성장 전망을 높게 평가하면서 테슬라를 기업 분석 대상 기업에 추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에선 남북철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 신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대아티아이는 지난 20일 23.43% 상승한 6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년 넘게 방치됐던 남북철도 연결 사업이 재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 간 철도 연결은 문재인 정부가 구상하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기본 토대다. 2년 전 남북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 등의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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