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이미주병원 코로나19 51명 무더기 확진… 국내 확진자 94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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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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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제이미주병원에서 5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제이미주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50명 등 51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제이미주병원 관계자 중 49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제이미주병원(8∼11층)은 대실요양병원(3∼7층)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33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6516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은 9명이 증가했다.

    한편 미국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제주도 여행을 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유학생 모녀에 대해 제주도가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 모녀는 지난 2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했다.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 측은 제주도민 예산으로 방역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 피해업소를 비롯해 유학생 모녀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제주도민들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33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6516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은 9명이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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