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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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7-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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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부터 21일 코엑스

[문체부]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가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캐릭터 라이선싱은 캐릭터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개인・단체가 타인에게 그 재산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업적 권리를 부여하는 행위를 말한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또 다른 나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27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열린 학술회의 ‘라이선싱 콘 2019’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학술회의는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로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사업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라이선싱 콘 2019’에서는 국내외 연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선싱 학술회의(콘퍼런스) 6개 분과(세션), 전문 강연(마스터 클래스), 라이선싱 공동연수(워크숍),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계의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관람객 약 13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전시장에서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이모티콘,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등을 볼 수 있는 ‘키덜트의 선반’, 식음료·패션·방송 등 캐릭터의 팬상품(굿즈)으로 가득한 ‘굿즈 라이프관’, 유니버셜스튜디오, 드림웍스 등 저명한 기업들의 ‘해외기업존’ 등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도 열린다.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3000여 명이 참가하는 ‘1대 1 사업 설명회(비즈니스 매칭)’와 신규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루키 프로젝트’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진행한다.

‘라이선싱 콘 2019’,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각각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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