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송기엽 흑백사진전 ‘마음에 새겨진 기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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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6-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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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8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

[송기엽 '나의 살던 고향 풍경' 사진=신구대학교식물원 제공 ]

야생화 전문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송기엽 작가의 초창기 활동을 담은 흑백사진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은 오는 7월28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에서 송기엽 흑백사진전 '마음에 새겨진 기억'을 개최한다.

6월13일에 개막한 이번 전시에는 송기엽 작가의 예술세계와 인생이 녹아들어 있다.

백두산, 한라산, 금강산, 도담삼봉 등 작가의 현장 사진들은 흑백의 이미지 임에도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물동이를 이고 가는 여인이나 만화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의 풍경까지 대상물을 만나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신구대학교(이숭겸 총장)는 송기엽 작가의 작업물을 이미 기증받은 바 있다.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과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에 각기 기록물과 야생화 사진 작품을 상설전시로 공개하고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신구대학교식물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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