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석동 화재 2시간3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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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2-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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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폐기물 재활용시설서 화재 발생

[사진=연합뉴스, 트위터 캡처]


고양시 성석동 화재가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안에 있던 직원들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있는 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 인접한 서울 일부 지역에 검은 연기 띠가 보일 만큼 불길이 거셌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던 시각에 시설에 있던 직원들은 곧바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를 마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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