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문화의날) 30% 할인...뮤지컬 플래시댄스, 스타들 호평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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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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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날 할인을 하는 뮤지컬 '플래시댄스' 공연 포스터. 사진=창작컴퍼니다 제공]

2019년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문화의날)을 맞이해 많은 작품들이 사랑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흥행을 한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플래시댄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30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의날을 맞이해 30일 무대는 전석 30% 할인을 진행한다. 2월17일까지 공연.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스타들이 사랑한 작품’이다.

포크의 전설 서유석과 채은옥, 가수 김종환, 박학기, 빛과 소금, 박강성, 이범학, 민혜경, 조정현, 고한우, 송시현, 탤런트 김정균, 최정원, 이동준, 방송인 장용 등 영화 ‘플래시댄스’를 추억하는 7080세대의 스타부터 90년대 스타까지 뮤지컬 ‘플래시댄스’를 관람했다. 또한, 가수 왁스, 그룹 노을의 나성호, 아이돌 그룹 마틸다, 방송인 전원주, 홍석천, 박미선, 배우 장소연, 이상이, 개그팀 옹알스, 뮤지컬배우 남경주, 전수경, 민우혁, 김보경, 김소향, 아이돌 출신배우 박규리, 영화 ‘신과 함께’ 제작자 원동연, 시사평론가 최영일 등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뮤지컬 ‘플래시댄스’를 관람한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름다운 세상’, ‘향기로운 추억’ 등 가슴을 울리는 선율의 노래를 발표하며 포크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박학기는 “가족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젊은 시절 들었던 귀에 익은 노래가 많기 때문에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 화려한 댄스와 신나는 무대는 기분 전환하기 좋고, 모든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커튼콜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관람 소감을 전하며, 딸인 아이돌 그룹 마틸다의 멤버 단아와 함께 80년대의 추억을 공유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학창시절에 봤던 영화를 뮤지컬로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기쁘다.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댄스와 화려한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오랜만에 듣는 ‘플래시댄스’의 주제곡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전하고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박미선은 “영화보다 생동감 있고, 라이브 밴드로 연주되는 신나는 노래가 가슴 뛰게 했다. 귀에 익숙한 음악과 멋진 안무, 배우들의 열정이 한데 뭉친 멋진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연말,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부드러운 미성과 안정적인 가창력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상반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던 노을의 나성호는 “뮤지컬 ‘플래시댄스’의 주제곡인 ‘What a Feeling’은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 이 노래가 나올 때 굉장히 짜릿했다. 나도 무대에 서는 사람이지만 가만히 서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들을 찾아보는 편이다. 뮤지컬 ‘플래시댄스’ 보면서 원없이 즐겼던 것 같고, 마지막 커튼콜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무엇보다 80년대에 우리가 봤던 영화 속 장면들이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연출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았다. 추억 속 노래들과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객석에서 보고 있는데 덩달아 흥이 났다. 공연 보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고,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플래시댄스’의 매력은 1막 엔딩의 여주인공이 물을 맞으며 선보이는 독무와 유명 팝송의 메들리로 선보이는 커튼콜은 정말 인상적이다”고 전했다.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새로운 ‘지킬/하이드’ 역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플래시댄스’는 예전에 영화로 먼저 봤는데 그때도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주옥 같은 음악들이 뮤지컬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가 굉장히 궁금했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표현되었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춤과 매력적인 보이스는 이 작품을 극대화시킨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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