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입증한’ 뮤지컬 ‘라이온 킹’ 부산 상륙...1월29일 첫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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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1-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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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관객 유입 예상... 뜨거운 티켓 예매 예고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Circle of Life - THE LION KING - Photo by Joan Marcus ⓒDisney]

찬사 속에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라이온 킹’이 부산 공연 1차 티켓 예매일을 공개했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전 세계 95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20주년 탄생을 맞아 첫 성사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한국에서는 대구, 서울, 부산에서 공연을 갖는다. 첫 도시 대구에서는 지역공연 역대 당일 최다 판매기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서울에서는 지난 1월9일 개막해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4​월11일부터 5월19일까지 공연 될 예정인 ‘라이온 킹’ 부산 공연은 오는 1월29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판매한다. 1차 예매 가능한 공연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30일까지이며 5월 공연은 추후에 판매 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의 경우 1차, 2차 티켓 모두 예매 시작 당일에 매진됐다.

이번 ‘라이온 킹’ 부산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본 뮤지컬을 부산에서 최초 공연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또한 부산 관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및 전국 관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뜨거운 예매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드림씨어터, 페이북,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월10일까지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조기 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28일 오후 2시에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단독 선 예매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와 같은 대작이 공연된 적이 없는 부산에서 ‘라이온 킹’이라는 대형 오리지널 공연이 1개월 이상 공연 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부산 뮤지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포문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이온 킹’은 부산에 세워지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선보인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해외에 가지 않고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수많은 상을 휩쓸면서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탄력적인 몸이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은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이다. ‘라이온 킹’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한편 ‘라이온 킹’ 서울 공연은 3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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