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영업, 전략으로 혁신하라’..‘그래, 지금까지 잘 왔다’..‘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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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1-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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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영업, 전략으로 혁신하라(김상범 등 지음ㅣ호이테북스 펴냄), 지속적으로 성과 창출해 낼 수 있는 영업 관리 매뉴얼

이 책은 지속적으로 영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많은 경영자나 영업 관리자들이 ‘영업 성과를 금세 바꿀 수 있다. 영업 담당자의 지식, 스킬, 태도 등을 개선하면 이뤄질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큰 착각이다. 영업 조직의 영업력과 성과를 변화시키려면 먼저 관리자와 관리 시스템, 그리고 조직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

전체 영업 조직의 영업력과 경쟁력을 변화시키려면 영업 관리자의 전문성과 관리 시스템, 그리고 조직문화가 변해야 한다. 저자들이 이 책을 출간한 목적도 여기에 있다. 어떻게 하면 영업 관리자들이 영업 전략과 영업 현장을 한 방향으로 이끌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지 소개하기 위해서다.
 

[사진=아주경제DB]

▶그래, 지금까지 잘 왔다(셰릴 스트레이드 지음ㅣ부키(주) 펴냄), 마흔의 그녀가 서른의 그녀에게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에서의 경험을 담아 쓴 에세이 ‘와일드’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셰릴 스트레이드. 하지만 극한의 고행길인 4285㎞의 트레일보다 실제 그녀의 인생은 더욱 비참하고, 위험하며, 끔찍했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아버지의 학대, 자신을 지켜주던 어머니의 죽음, 그 충격으로 헤로인에 중독되고 외도를 일삼는 바람에 셰릴은 사랑했던 남편과도 이혼해야 했다.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커리어는 커녕 당장 잘 곳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녀가 생의 의지를 놓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와일드’를 발표한 이후 셰릴은 “인생의 ‘시궁창’에 빠져 있던 자신을 건져낸 건 트레일 위에서의 경험도, 책의 성공도 아닌, 바로 자신이 평생 수집한 ‘문장’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녀를 구한 바로 그 ‘인생 문장’들의 모음집이다.
 

[사진=아주경제DB]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박앤디 지음ㅣ북클라우드 펴냄), 영혼 없이 출근해 보람 없이 퇴근하는 회사 인간을 위한 커리어 로드맵

이 책은 ‘이 일이 나에게 맞는 걸까?’ 고민하는 2030부터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하는 4050까지 이 시대 모든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처방전이다.

사회 경력이 짧든 길든 우리의 직업 고민, 경력 고민, 앞날 고민은 끝날 줄 모른다. 스무 살부터 했던 진로 고민을 마흔 넘어서까지 하는 이유는 커리어 계획만 있을 뿐 커리어 기획은 없는 것이다. ‘왜 이직하고 싶은가?’를 고민하기보다는 ‘다음엔 어디로 갈까?’라는 생각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 이직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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