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광장, 하노이서 '한국·베트남 합동 금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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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1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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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법무법인(유) 광장은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자본시장에서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2018 한국 - 베트남 합동 자본시장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포럼 직후 정우영 광장 대표변호사, 홍성미 변호사,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법무법인(유) 광장은 지난 5일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2018 한국-베트남 합동 자본시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 자본시장에서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베트남 증권위원회·재무부·총리실·중앙은행 등 정부관계자와 하노이 증권거래소·증권예탁원·국영자본투자공사(SCIC) 등 현지 금융기관 및 기업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자본시장 개혁 경험을 공유하고 증권법의 개정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자본 시장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과정과 정책방향’에 대해, 두번째 세션에서는 천티홍하  베트남 증권위원회 시장개발국 부국장이 ‘베트남 증권법 개정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관련 정책 및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의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 과정과 정책 방향’, 뉴딩호아 바오비엣증권 최고경영자의 ‘베트남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및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기회’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정우영 광장 대표변호사는 "대한민국과 베트남 같이 무역·자본의 교류가 많아지면 관세제도 및 금융 시스템도 상호 호환적이어야 한다"면서 "양국간 금융 교류를 위한 초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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