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슬로바키아 수교 25주년 기념 '드보르작의 향연' 내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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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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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 11월 9일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동유럽 명문 오케스트라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9일 오후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인 드보르작의 음악을 가장 정통하게 계승하고 있는 악단이다. 그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한-슬로바키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19세기 드보르작의 마지막 교향곡 '신세계'다. 고향에 대한 향수가 스며든 작품을 슬라브적 사운드로 재현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지휘자 다미안 이오리오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 협연을 통해 보헤미아적 정취와 보수적인 고전성을 구현해 낼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켓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및 yes24,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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