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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내년 1인당 稅 부담 750만원 육박…2023년엔 853만원 정부가 내년에 513조원에 달하는 확장적 재정 운용에 나서는 만큼 국민이 내야 할 세금도 그만큼 늘어나게 됐다. 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낼 세금은 대략 75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23년 1인당 세 부담은 850만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획재정부의 2019~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행정안전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르면, 내년 국세 수입은 292조원, 지방세 수입은 96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내년 추계인구인 5178만명으로 나눠 계산하면, 1인당 세 부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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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국 5촌 조카, 투자사에서 10억원 받아 사채시장서 현금화" 조국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외출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이틀째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사모펀드가 투자했던 회사로부터 10억원가량을 수표로 돌려받아 사채 시장에서 현금으로 바꿨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SBS에 따르면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는 지난 2017년 8월 28일 조 장관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와 운용사 코링크PE로부터 총 23억 8000만원을 투자받았다. 웰스씨앤티 대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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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 주택 증여 감소세 전환……작년 대비 25% 줄어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 아주경제DB] 지난해까지 급증하던 주택 증여가 올들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의 증여가 급감했다. 1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주택 거래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의 주택 증여 건수는 총 1만12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월) 1만5063건 대비 2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16.4%, 26.0% 증가하고, 대구(10.7%)·대전(18.2%)·광주광역시(39.9%) 등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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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개월째 하락 경제 심리지수…20일 경기정점 판단 “경제는 심리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2명의 전·현직 경제부총리가 연신 강조해 온 말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제 심리는 현 정부 집권 기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경기 부양을 위해 연이어 특단의 경제 대책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도 경제 심리는 최악을 면치 못했다는 얘기다. 그동안 말로 강조했던 것과 달리, 실제 위축된 경제 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정부의 대응이 부족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5일 본지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시기인 2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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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간전망대] FOMC에 쏠린 눈…금융시장 훈풍 이어갈까 이번 주 우리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0.5% 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내린 달러당 11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1200원 이상 치솟았던 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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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L·M·P·P 테마 ETF 잘나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상장지수펀드(ETF)는 요즘 'F·L·M·P·P(핀테크·로지스틱스·마리화나·플랫폼·펫)'를 테마로 삼는다. F·L·M·P·P는 성장 전망에서 다른 산업군을 멀찌감치 앞서고 있다. ◆펀드시장 대세로 자리잡은 ETF 15일 SK증권에 따르면 전 세계 ETF 자산은 2018년까지 10년 만에 1조410억 달러에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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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심층기획-물음] 2019 추석 밥상머리 민심…갈라진 조국 #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38)의 친척들은 명절 때는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합의를 보았다. 아버지 형제들을 비롯해 친척들 대부분이 서울 출신이지만, 구성원들 사이의 정치 성향이 워낙 달라, 이야기를 꺼내는 족족 언성이 높아지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추석 때에는 김씨의 가족들도 정치 이야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았다. 사촌 동생의 대학진학 이야기를 하다가도, 재테크 이야기를 하다가도 '조국'이라는 이름이 수시로 들먹여졌다. 김씨는 "조국 장관 임명이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