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훈 농식품부 차관, 식품기업에 정부 물가안정 기조 협조 당부
    한훈 농식품부 차관, 식품기업에 "정부 물가안정 기조 협조 당부"
    18일 제과 공장을 찾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 차관은 이날 충북 오리온 청주공장을 찾아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된 여건에서 가공식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 2024-03-18
    • 16:00:00
  • 공정위, 중도 구독 해지 미안내 넷플릭스·웨이브 현장조사
    공정위, '중도 구독 해지 미안내' 넷플릭스·웨이브 현장조사
    넷플릭스와 웨이브가 중도 구독 해지 방법을 충분히 알리자 않은 것과 관련해 공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넷플릭스 서비스 코리아와 웨이브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해지 약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서비스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 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끝나 이용이 종료되고 남은 금액
    • 2024-03-18
    • 14:38:47
  • 애플페이 메기 효과…간편결제 지난해도 두 자릿수 성장
    애플페이 '메기 효과'…간편결제 지난해도 두 자릿수 성장
    코로나 팬데픽 이후 온라인 결제시장이 둔화하면서 성장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됐던 간편결제 시장이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했다. 미국 빅테크 애플이 내놓은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으로 간편결제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규모(일평균)는 2735만건, 8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4%, 15.0% 증가했다. 전자금융업자 176개, 금융회사 2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간편
    • 2024-03-18
    • 12:00:00
  • 대리점에 온라인 최저판매가격 지정한 영창…과징금 1억6600만원 부과
    대리점에 온라인 최저판매가격 지정한 영창…과징금 1억6600만원 부과
    판매 대리점에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준수를 강제한 HDC영창이 공정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들 간 가격 할인 경쟁을 막은 영창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창은 2019년 4월 자사의 디지털피아노와 스피커, 헤드폰 등 액세서리류 제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정했다. 이후 해당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대리점에 2019년 5월~2022년 4월 최소 5차례에 걸쳐 공지했다. 공지 내용에는 최저 판매가격을 위반하
    • 2024-03-18
    • 12:00:00
  • 최상목 물가, 민생의 핵심…전직원 긴장감 갖고 대응해야
    최상목 "물가, 민생의 핵심…전직원 긴장감 갖고 대응해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물가는 민생의 핵심"이라며 "최근 물가 상황이 엄중하고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만큼 전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1·2차관과 실·국장, 각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가가 높을 경우 국민 입장에서는 다른 민생정책의 체감도 어렵게 한다. 물가문제에 있어서는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물가 지킴이'가 된
    • 2024-03-18
    • 10:57:42
  • 농진원 AFRO 2024 참가할 농식품 유니콘 기업 모집
    농진원 'AFRO 2024' 참가할 농식품 유니콘 기업 모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애그·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올 7월 열리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2024(AFRO 2024)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AFRO 2024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코엑스·농협과 공동 주관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사‧협회‧기관‧MD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분야 대규모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다. 농진원은 올해 100~200개사 내외를 선정해 참여를 지원한다. 행사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농진원은 참가
    • 2024-03-18
    • 10:50:12
  • 장영진 무보 신임 사장 무역 영토 확장에 앞장
    장영진 무보 신임 사장 "무역 영토 확장에 앞장"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신임 사장에 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취임했다. 18일 무보에 따르면 장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 중심의 업무 혁신', '현장 중심의 업무 혁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의 업무 혁신' 등 3대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지정학적 위기와 주요 선진국 간 무역 패권 경쟁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무역 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우리 공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
    • 2024-03-18
    • 09:46:10
  • 국가유망기술 표준화 속도…국제표준 선점 위해 2271억 투입
    국가유망기술 표준화 속도…국제표준 선점 위해 2271억 투입
    정부가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신수요 국가표준 개발·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271억원을 투입한다. 디지털기술을 비롯해 국가유망기술, 저탄소기술 등의 표준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를 포함한 18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국가표준심의회에서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부·처·청은 소관 전문분야에 대한 국가표준화·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 2024-03-18
    • 06:00:00
  • 법정싸움에 골병 드는 공공기관...농어촌公, 순익 35% 물어낼 판
    법정싸움에 골병 드는 공공기관...농어촌公, 순익 35% 물어낼 판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들이 공사대금·임금 미지급 등으로 법정 다툼까지 벌이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피소 건수와 소송가액도 증가세라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농어촌공사의 경우 패소를 예상해 쌓아 놓은 충당금만 순이익의 3분의 1 이상이라 재정 건전성 악화까지 우려된다. 17일 아주경제신문이 공공기관 경영공시 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31개 공공기관의 소송 현황을 집계한 결과 피고 신분으로 진행 중인 소송 건수는 270건, 소송가액은 2342억원으로 확인됐다.
    • 2024-03-18
    • 05:00:00
  • 美 동결 VS 日 인상, 환율 영향은…先반영 소폭 등락 전망
    美 '동결' VS 日 '인상', 환율 영향은…先반영 "소폭 등락" 전망
    이번 주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발표가 잇따를 예정인 가운데 미국은 기준금리 동결,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종결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미국의 경우 '끈적한' 물가 탓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역시 신중한 행보를 이어갈 공산이 커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할 수 있다. 반면 일본은행(BOJ)이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돌아선다면 원화도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두 변수가 교차하는 상황이라 환율은 1320~1330원대 박스권을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17일 금융권
    • 2024-03-18
    • 05:00:00
  • 코인으로 무역대금 결제…관세청, 가상자산 활용 탈세 조사 강화
    "코인으로 무역대금 결제"…관세청, 가상자산 활용 탈세 조사 강화
    환치기와 자금세탁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외환거래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역대금을 가상자산으로 결제하는 식으로 탈세를 노리는 신종 범죄까지 등장했다. 관세청은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불법 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외환사범 범죄 금액은 1조6544억원으로 이 가운데 가상자산 범죄 비중은 88%에 달했다. 이 비중은 2020년 3%에서 2021년 62%, 2022년 90% 등으로 치솟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불법 행위가 도를 넘으면
    • 2024-03-18
    • 05:00:00
  • 기후위기에 金사과 쭉 간다?...차세대 과일 재배 방식 개발 목소리
    기후위기에 金사과 쭉 간다?...'차세대 과일 재배 방식' 개발 목소리
    기후위기로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이른바 '금사과'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과일'로 불리는 사과의 수요가 높은 만큼 과학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과 재배 방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차세대 과원 조성 현황을 보며 "기후 변화와 이상 기상에 따른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피해예방기술, 품종 개발 등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병해충 방제가 수월
    • 2024-03-17
    • 20:06:32
  • 송미령 수급불안 막기 위해 생육관리 만전…차세대 과원 확대 필요
    송미령 "수급불안 막기 위해 생육관리 만전…차세대 과원 확대 필요"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중심으로 소비자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대구시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찾아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송 장관은 이날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해 사과와 배 등이 봄철 냉해 영향으로 인해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배 과수원을 찾은 송 장관은 냉해예방약제 살포 현황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
    • 2024-03-17
    • 16:00:13
  • 지난해 중국발 직구 3조원 돌파...알리 소비자불만 5배 급증
    지난해 중국발 직구 3조원 돌파...'알리' 소비자불만 5배 급증
    지난해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직접 구매(직구)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동반해 늘고 있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발 직구 금액은 23억5900만 달러(약 3조1421억원)로 전년(14억8800만 달러)보다 5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 직구는 47억2500만 달러에서 52억7800만 달러로 11.7% 늘었다. 중국에서 들어온 물품 건수는 8881만5000건으로 전년(5215만4000건)보다 70.3% 급증했다. 전체 전자상거래 통관 건수는 1억3144만3000건으
    • 2024-03-17
    • 15:58:08
  • 가스엔텍 인니서 4300억 수주…강도형 해수장관 다방면 지원
    가스엔텍 인니서 4300억 수주…강도형 해수장관 "다방면 지원"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쿠루' 지역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우리 기업이 수주한 규모는 약 4300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23일 '누사텡가라' 지역의 낙찰(약 1300억원)에 연이은 성과로 총 5600억원에 달한다. 가스엔택은 술라웨시 말쿠루 지역의 해양 LNG 연료공급망 구축·개조·운영 등 시공 전 과정
    • 2024-03-17
    • 1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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