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추암택지 공유재산 공개경쟁 입찰 결과, 13필지가 모두 낙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곳 주변 일대는 일출로 유명한 추암 관광지가 있는 곳으로 애국가 첫 소절에 등장하는 ‘촛대바위’가 유명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입찰이 진행된 추암택지의 최저입찰 예정액은 총 27억 4800만원이었으나, 입찰 결과 총 43억 7600만원에 낙찰돼 159%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지역별 매입자는 동해시 거주자가 13필지 중 9필지를 낙찰받았으며, 그 밖에 서울 2명, 오산 ‧ 삼척 거주자가 각 1명씩 낙찰받았다.
김용주 회계과장은 “이번 추암택지 매각으로 동해시 공유재산(토지)의 효용성을 높이면서도, 매각 수입에 따른 자주재원 확보로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란아 선수는 지난해 대회인 36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올해는 우수한 기량을 한껏 발휘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마서윤 동해시청 사격팀 감독은 “선수 각자가 심리적 부담감을 잘 극복하여 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마땅한 훈련장소가 없는 등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에 집중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내년 아시안게임에 동해시 사격팀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대회에 값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우리시 선수들의 큰 활약으로 동해시 위상도 함께 높아지게 됐다”며,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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