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OECD, 2021년 印尼 GDP 4%로 하향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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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케이이치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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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일 발표한 최신경제전망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9월의 전망치인 5.3%에서 하향 수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2020년은 -2.4%로,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이후 처음을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OECD에 의하면, 2021년에도 인도네시아에는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 이어져, 사람들의 수입 및 생활수준 저하가 우려된다. 2022년에는 성장률이 5.1%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OECD는 2020년 상황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6월 행동제한 완화로 경제활동은 재개되었으나, 9월 재차 행동제한을 강화했다고 지적, 이로 인해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9.0에 그치는 등 경기 회복력이 여전히 약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효과적인 백신접종이 진행된다면, 외국인 관광객 입국재개 등 관광업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OECD는 앞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성장의 질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런 가운데 올해 실시된 고용창출법은 노동시장에 유연성을 가져다주며, 기업의 비지니스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 양질의 고용창출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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