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지, 이틀 연속 500명대 확진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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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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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판지 제조업체 신풍제지가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500명대를 넘어서자 주식시장에서 장초반 상한가를 쳤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풍제지는 가격상승제한폭인 29.87% 뛰어오른 3065원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팬더믹(대유행) 우려에 외출보다는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백판지를 비롯한 포장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28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3명을 기록했었다. 이틀 연속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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