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2020] '버즈 라이브', 노이즈캔슬링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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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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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공개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이어버드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착용했을 때 외부로 돌출되지 않고 귀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갤럭시 최초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용해 하루 종일 생생한 사운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크기가 다른 2개의 윙팁이 제공돼 이동이나 운동 중에도 더욱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과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만나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전작 대비 12㎜의 큰 스피커와 베이스 덕트(bass duct)로 더욱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을 적용해 보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오픈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먹먹함 없이도 차와 버스 등 저대역 배경 소음을 최대 97%까지 감소시킨다. 생활 속 대화나 안내방송 등은 들려줘 보다 안전하게 소음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이어버즈 외부 2개, 내부 1개 등 총 3개의 내장 마이크와 가속도센서를 활용해 외부 소음을 필터링하고 사용자의 음성에 초점을 맞춰 생생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최대 21시간에 달하는 재생 시간으로 이동성도 높였다.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완충됐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탭S7'과 연동하면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촬영자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무선 마이크로 활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만으로 별도의 터치 동작 없이 바로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거나 화면을 보지 않아도 날씨·음악재생·메시지 발신 등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노트20이나 갤럭시탭S7'으로 2개의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연동해, 음질의 저하 없이 지인과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버즈 투게더' 기능도 지원한다.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블랙·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6일 출시되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 기간 동안 판매처 별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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