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지역 확진자 총 571명…신규 확진 대부분 해외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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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4-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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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 위반사례 4건 적발…"모든 지원금 배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월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서울시 선제적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지역 해외입국 확진자가 소폭 늘었다.

서울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71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접촉관련은 209명으로 전 날보다 6명 증가했다.

해외접촉 확진자 6명의 국가별로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1명·멕시코 1명이다.

해외업촉자 이외에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구로구 콜센터나 은평구 성모병원·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등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확진자가 2명씩 발생했던 서울 아산병원과 용산구 블루스퀘어 극장관련도 더 이상 확진이 없는 상태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53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41명, 송파구 36명, 구로구 35명, 서초구 30명, 동대문구 30명 순이다. 강북구와 중구가 각각 5명으로 가장 적다.

완치자도 속속 늘어 현재까지 164명이 퇴원하면서 6일보다 13명이 많아졌으며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

한편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방역통제관)은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가격리자 관리는 자치구에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건의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지원비 신청 전 자가격리 위반사항이 발견됐을 경우 일체 지급하지 않고, 신청 후 위반했을 시 전액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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