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한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구의2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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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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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진구청 페이스북]

 
광진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구의2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다.

30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미국서 귀국한 뒤 오후 8시 35분께 공항버스와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A씨는 27~28일 집에서 종일 머물렀으며 29일 오전 10시 15분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7시 2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 후 서북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다.

구는 "A씨가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귀국한 분들은 더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자가격리 및 검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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