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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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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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와 무관, 대구 방문 이력도 없어...감염 경로 추적 어려워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민인 67년생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7시 경기도 군포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인후통 증상을 호소해 이비인후과계 병원진료를 받았다. A씨는 당뇨, 역류성 식도염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다.

A씨는 신천지와 연관이 없는 인물로 최근 대구지역에 방문한 이력도 없다. 또 직장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어 감염 경로를 추정하기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씨의 배우자와 자년 2명은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 격리 중이다.
 

[사진=인천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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