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예상보다 어려운 영업환경"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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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9-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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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1만5000원에서 19만3000원으로 10% 하향 조정됐다. 내수 침체와 일본 불매운동 영향에 따른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DB금융투자는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놓았다. 불매 운동 여파를 받은 유니클로와 데쌍트, 무인양품의 매출 부진을 감안하면 기존점 성장률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슈퍼 부문의 기존점 예상 성장률은 -5% 수준이다. 슈퍼 성장률 부진에 따라 영업적자폭을 축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할인점과 하이마트의 실적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1821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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